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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웅모 저자와 함께하는] 모던 자바스크립트 Deep Dive 스터디 1회독(7, 8주차) 회고

건강한_개발자 2023. 8. 7. 03:57

한줄요약 : 성공적 마무리.

 

0. 들어가며...

이번 글은 8주차 스터디, 1회독이 끝나고, 한 주를 마무리 하며 적는다.

 

전체 페이지로는 900페이지가 조금 넘는 자바스크립트 책 1회독을 드디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제로베이스 과정의 절반이 넘어갔는데, 이 기간 중 가장 기억에 남고 뜻깊은 약 두달간의 시간이었다. 

스터디를 진행하기에 앞서, 내가 세운 1회독의 목표는 70%이상의 이해가 목표였다.
스터디를 진행하면서 모든 장들에 대해 내가 이해한 정도를 주관적으로 낮게 측정하여 기록하였다.
한눈에 살펴보니 대략 60%정도는 이해했다고 생각이 든다. 
실제로 60%를 이해하지 못했어도 50%이상은 이해했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

 

공부를 진행하면서 프로그래밍의 기본적인 부분에 대해서도(예를들어, 변수, 객체,원시값 같은?) , 브라우저와 자바스크립트의 내부 동작과정, 등 많은것을 공부하게 되었는데, 

가장 크게 느낀점중 첫번째는,  생각보다 자바스크립트 별거 없다? 라는 생각이다
별거 없다라고 느꼈다고 해서, 내가 자바스크립트를 통달했다는것은 당연히 아니다.
실제로 나의 프로그래밍 실력은 여전히 형편없다.. TODOLIST조차 혼자 만들기 어렵게 느껴지니 말이다.

하고싶은 말은, 그냥 반복적으로 읽다보니, 나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전에 자바스크립트의 클로저에대해 이해하려고 블로그들을 찾아 읽었던 기억이 나는데,
블로그의 코드들이 이해가 안되어 전혀 읽히지가 않아, 그냥 넘어가고 다음에 다시보자 라고 생각했던게 기억난다.

지금은 클로저가 무엇인지 알게되었다.

서 이번 1회독 책을 읽으면서 느낀점 두번째는, 단계를 무시하지 말자는 것이다.
가장 빠르게 가는 길은 제대로 가는것이다 라는 말이 떠오른다.
빨리빨리 취업해야 한다는 생각에 대충대충 넘어가는 습관은 결국 나를 제자리로 돌아오게 만든것을 느꼈다. 
처음부터 이렇게 공부했다면, 지금실력은 적어도 지금보단 나았을 것이라는 생각이든다.

마지막으로, 개발 공부를 함에 있어 열심히 하는 동료들이 있다는것은 내가 더 열심히 할 수 있게한다는것을 느꼈다.
스터디를 진행하며, 조장을 돌아가면서 맡기로 했고, 내가 첫 번째 조장을 맡아 첫 주의 스터디를 진행했었다.
스터디 시간을 낭비하는 시간으로 만들지 않기위해 고민을했고 나름대로 준비를해서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내 조장차례가 끝나고도 모두가 열심히 준비해줘서 사실 토의라기보다는 복습하는 시간을 진행했다고 생각하는데, 1회독을 진행함에 있어 괜찮은 방법이었다고 생각한다. 토의를 하기에는 다들 부족한것이 보였기 때문이다. (이건 그냥 내 생각일 뿐이다.)

그래서 여기서 나에게 하고싶은말은 
잘해서 한번에 내가 생각하는 좋은 동료들이 있을 가능성이 높은좋은 회사 들어가도록 하자

마무리 & 생각정리

내가 본 뛰어난 개발자들은 대부분 마음이 열려있고, 질문과 답변에대해 자기일 처럼 진심으로 해주고, 열심히 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느꼈다. (그런 사람들만 인터넷에 보이는 것일수 있지만..)

나도 마음은 열려있고 남들의 질문에 대해서는 알고있다면 진심으로 답변해 준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내가 질문을  안하려는 경향이 좀 있다고 생각한다.
혼자 구글, GPT 등을 뒤져서 찾는게 낫다고 생각하기 떄문이다.
이것에 대해서는 아직도 무엇이 맞는건지 모르겠다. 

앞으로 취업까지 최소한  꼭 배워야할 것들은 
깃 & 깃허브 사용 , 타입스크립트, 리엑트정도 있는것 같다. (next.js 까지 하면 좋을것 같긴한데, 시간이..)

지금은 리엑트를 공부하고 있다. 바로 다다음주가 미션 마감인데, 어떻게 해야할지 감은 잡히긴 하는데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다. 

일단 모던자바스크립트 딥다이브 책을 이해하고 나니, 리엑트를 공부하는데 있어서 아직까지는 크게 어려움은 없다. 항상 문제는 시간이 부족하다는 것인데, 
확실하게 리엑트 코드들도 생각보다 잘 읽힌다. 혼자서 적용이 안될뿐,, 

잠깐 이야기가 샌것 같은데, 
이번 글의 결론은 이웅모 선생님과의 스터디는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고,
확실한것은 이번에는 좀 큰 계단을 하나 올라간것 같다. 

꾸준히 하되, 잘 하자..